안성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김보라 시장과 중앙도서관, 보개도서관, 일죽도서관의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립도서관 서포터즈는 앞으로 중앙도서관 31명, 보개도서관 19명, 일죽도서관 10명의 서포터즈들은 도서관 자료·프로그램·시설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안, 도서관 사업 홍보와 참여 등 2021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단순히 홀로 독서하는 기존의 도서관을 넘어 이제는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시민이 만들어가는 안성시 도서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