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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새마을어업계 주민들 생존권 보장 요구, 용인시청 앞 1인 시위

기사입력 2020-12-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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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새마을어업계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고삼새마을어업계 SK비대위. 위원장 유성재)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 집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용인시청 정문 앞에서 21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고삼새마을어업계는 1963년 고삼 저수지 준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들의 단체로 고삼저수지를 생계 수단으로 3대째 어업과 낚시업을 이어오고 있어 고삼저수지가 오염되면, 어업과 낚시업을 할 수 없게 되면 생계를 이어나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용인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고당리·죽능리 일원 4484,075(135만 평) 부지 조성에 17,904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를 고삼면 쌍지리의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끌어가 해결하고,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오폐수 136만 톤을 고삼저수지와 한천으로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용인SK하이닉스 산업단지가 고삼저수지에 136만여 톤에 이르는 고온의 오폐수 방류하면 고삼저수지와 주변 생태계가 파괴돼 더 이상 어업과 낚시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돼 지난 10일 용인시청 앞 집회를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는 용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고삼새마을어업계 SK비대위는 지난 16일과 17일 집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의 고삼저수지로의 오폐수 방류에 관한 경기도·용인시와 SK에 보내는 고삼새마을어업계 비대위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삼새마을어업계 SK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이어 경기도와 용인시는 산업단지 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고시에 있어 고삼새마을어업계의 피해구제 선결의 조건문을 넣어라 SK하이닉스는 고삼저수지를 이용하는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막대한 이익의 수혜자이다. SK하이닉스는 행정기관에 숨어있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고삼새마을어업계의 피해대책 수립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라 고삼새마을어업계는 폐업보상과 이주대책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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