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03-07 23:15

  • 뉴스 > 복지

안성에서도 지역감염, 집단 감염 발생..미양 금화아파트 인근 식료품점 부부 천안서 확진 후 지역 내 3명 전파...확산 우려 고조

양변리 식료품점 인근 금화아파트 거주 외국인 3명 전파
안성시, 금화아파트 주민 전체 전수 검사...확산 차단 분주

기사입력 2020-12-27 13:3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속보] 전염병,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연일 1,000명대의 확진자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안성에서도 사실상 지역 내 감염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시가 2712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3(64, 65, 66)의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본지가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에게 확인하고 추가 취재한 결과 27일 발표된 3명의 확진자는 천안시에서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천안 병천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진 천안 603, 604번 확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천안 603번과 604번으로 확진된 안성시 거주자 2명은 원곡면에 사는 외국인 거주민으로 미양면 양변리에서 판라다푸드라는 외국인 대상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외국인 부부다.

이 외국인 부부가 현재 천안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에 다녀온 후 천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안성이 아닌 천안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되며 천안 확진자로 분류되어 있지만 이들 외국인 부부의 거주지는 원곡면이고, 미양면 양변리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금화아파트 인근에서 외국인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 식료품점에서 감염된 줄 모르고 있다가 해당 식료품점에서 감염확진자가 나오자 천안 소재 해당 식료품점에 갔었던 부부가 천안에서 검사 후 25일 확진됐고, 함께 거주하던 안성시 66번 확진자에게 감염시켰다.

그리고 27일 발표된 안성시 64번과 65번은 미양면 양변리 금화아파트 소재 외국인이고 이들은 2명은 금화아파트 살며, 인근에 위치 한 부부가 운영하는 외국인 식료품점 판라다푸드에서 접촉으로 감염됐고, 이를 26일 검사 후 27일 양성으로 확진받았다.

뿐만 아니라 안성 66번 확진자도 천안 확진자로 분류된 원곡면 거주 부부 확진자와 같은 집에서 동거하는 외국인으로 26일 검사 후 27일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천안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고, 그곳을 다녀 왔고, 원곡면에 거주하며 미양면 양변리에서 외국인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부부가 감염됐다.

이 외국인 부부와 원곡면에서 함께 동거하는 외국인(안성 66)이 감염됐고, 이 외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미양면 양변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을 이용했던 금화아파트 사는 외국인(63. 64) 2명이 확진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26일 오후 57분 문자를 통해 “1219~1223일 판라다푸드(미양면) 방문자는 유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으라고 긴급 공지했다.

현재 안성시 보건소 등에서 천안 확진자로 분류된 원곡면 사는 부부가 운영하는 미양면 양변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판라다푸드를 다녀간 확진자 등 수백명이 줄을 서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가 밝혔다.

또한 해당 양변리 외국인 식료품점 판라다푸드인근에는 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는 금화아파트가 있고, 이 아파트에서 2명의 외국인(안성 64, 65)이 확진되며 금화아파트에 사는 내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인근 미양농공단지와 3, 4공단 내의 공장 노동자에 대한 검사와 방역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천안 확진자에게 감염된 안성 확진자가 자신의 영업장인 식료품점을 통해 2명이 전파됐고, 그들이 사는 아파트가 인근 공단에서 일하는 내외국인으로 만약의 경우 공단 전체 노동자에 대한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안성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자발적으로 해당 양변리 식품점에 다녀간 인근 금화 아파트 외국인들이 안성시의 문자 안내에 따라 자발적 검사에 참여하고 있고, 인근 공장 노동자들도 검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한편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27일 1317분 확진자 부부가 영업하는 외국인 식료품점과 인근에 있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금화아파트 주민 전체에 대한 점수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화아파트가 인근 농공단자와 대규모 공단에서 일하는 내·외국인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고, 여기 사는 거주민이 지역 내 감염된 것으로, 아파트는 물론 이들 노동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이 있는 인근 공단의 공장 등에 대한 방역대책도 절실해 보인다.

정리하면 27일 안성시가 발표한 안성시 64, 65, 66번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이지만 원곡면과 미양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천안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에서 감염된 외국인 부부가 안성에서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이들 부부와 접촉으로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천안에서 검사를 받고 천안 확진자로 분류된 외국인 부부(천안 603, 604) 외에 천안 627번도 안성시에 거주자로 천안 외국인집단 발생과 관련있다는 천안시의 발표가 있었지만, 안성시 안성시 보건소에서 안성의 어느 지역에 사는지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다.

천안 외국인집단 발생과 관련해 천안 해당 식료품점을 방문해 확진된 안성 거주자가 3명이, 다시 이들 중 부부 감염자와 관련한 지역내 감염이 3명이라는 얘기다.

천안 627번이 부부와 관련 없고 천안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이나 또다른 외국인 감염자로부터 확진된 것이라면 천안 발 안성시 거주 외국인 확진자는 더 나올 수 있고, 또다른 지역 내 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안성시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큰 고비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