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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1-27 06:26

  • 박스기사 > 재태크는 이렇게

평생 연금 받다가 자녀에게 물려주기

기사입력 2021-0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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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동산이 과거처럼 갖고 있기만 하면 저절로 가격이 오르는 불패의 자산으로만 인식되지는 않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부동산은 이제 보유하고 만 있어도 만만치 않은 세금을 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두 채 이상 갖고 있다가 팔면 양도소득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점점 일반인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고 은행 예금으로만 두기엔 금리가 너무 낮고 그렇다고 투자를 하기에는 손해 볼까 두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자금들이 시중에 넘쳐나는 시기다. 당분간 이런 부동자금은 점점 더 많아질 전망이다.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식시장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도 시중에 이러한 자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70대 부부가 상담을 해왔다. 최근에 부동산을 매각하게 되어 10억원의 목돈이 생겼는데 다시 부동산을 사고 싶지는 않고 종신토록 생활비로 쓰다가 남으면 딸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겠냐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일시납 연금을 추천했다. 계약자, 수익자는 부부 중에 더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큰 여성, 즉 부인으로 설정하고 피보험자는 50세 된 딸로 설계를 했더니 매월 약 300만 원씩 연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설계가 나왔다. 부인(72)100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하니까 평생 약 10억 원 넘게 받게 된다. 원금 나누어 받은 폭 밖엔 안 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인이 사망하고 나서도 이 연금은 계속 지급된다. 왜냐하면 딸이 피보험자이기에 딸이 사망하는 시점까지는 계속 지급되기 때문이다. 상속세도 목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연금으로 물려주는 것이기에 세법에서 정한대로 할인을 받아 절세효과도 크다.

딸은 부모가 남겨준 부동산을 물려받아 월세를 계속 받게 되는 효과처럼 부모가 물려준 연금상품으로부터 딸은 평생 연금을 월세처럼 받아쓸 수 있게 된다. 이 점이 이 플랜의 장점이다. 만일 딸이 어머니보다 더 오래 산다면?

()A+에셋, 채승수TFA, sempa80@gmail.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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