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일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해 사회재난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합동점검은 ▷전기 등 시설관리실태 ▷소화시설 관리 현황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고강도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전통시장 4개소 모두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고, 대피유도등과 소화기 등 방재시설의 관리상태 또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보라 시장은 “전통시장은 안성의 명소로 코로나19 및 사회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