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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3-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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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상생협약 보고회 가졌지만…

임병주 부시장 주재로 오염수 방류 수질·산업단지·농산물 판매 등 설명
안성시, 200억 원 규모 지원·취업 관련 내용 담긴 부속협약서는 아직도 ‘비공개’

기사입력 2021-02-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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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서(이하 용인SK하이닉스 상생협약서)’ 체결에 따른 주민대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병주 부시장 주재로 박주덕 전략기획담당관을 비롯해 협약항목별 실행부서장 8(환경과장, 도시개발과장, 사회복지과장, 교육청소년과장, 농업정책과장, 축산정책과장, 건설관리과장, 도로시설과장)과 주민대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안성시는 지난 달 11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정철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등이 서명한 용인SK하이닉스 상생협약서의 내용을 공개하고 협상 진행과정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안성시는 고삼새마을어업계 보상과 관련된 부속협약서는 비밀유지 조항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속협약서에는 SK가 안성시에 200억 원 규모 지원, 고삼새마을어업계 자녀 취업 관련 사항 등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성시가 설명한 용인SK하이닉스 상생협약서 내용은 SK하이닉스()는 산업단지 방류수는 연평균 2mg/L 이하, 수온은 동절기에 17이하로 유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방류수의 수질 합동 조사하여 그 결과를 매년 공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가칭)합동점검위원회 구성 용인일반산업단지()는 방류수가 1시간 이상 머물렀다가 방류될 수 있는 용량(1.4만 톤)의 저류조 설치, 방류구로부터 4km이상을 생태하천으로 조성(잿말천 1.7km, 한천 상류 2.3km 이상) 등이다.

당초 용인SK하이닉스의 오염수가 고삼저수지로 직접 방류되지 않도록 고삼저수지 아래로 바이패스 하는 방법으로 결정되었지만, 고삼저수지로 방류하는 것으로 변경돼 고삼면 주민들이 반발했었다.

또 안성시가 당초 요구했던 100만 평 산업단지 물량 확보와 관련해 경기도는 2021~2023년 산업단지 물량배정 시 안성시의 요구안 중 1순위는 우선 배정(나머지는 가용물량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배정하도록 노력) SK건설()은 안성시와 공동으로 산업단지 개발 등이다.

안성시는 1순위로 양성면 방축리 26만 평의 산업단지 물량을 요구하고 있어, 1순위 물량 배정으로 마무리되면 26만 평 물량 확보에 그치게 된다.

SK측은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화학업종의 배치를 전제로 하고 있어, 화학업종이 포함된 산업단지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와 상생협력은 용인평온의숲 이용료(화장 및 봉안시설)202211일부터 용인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안성시민 전체에게 감면혜택(적용시기는 용인시의 관련 조례개정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다.

용인시는 현재 시설에 여유가 있어 피해가 없으며, 안성시민에 대한 감면 금액은 연간 5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과 관련해서는<br>SK하이닉스()는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의 방류수로 인해 농산물에 피해가 발생시 보상(농업인과 안성시가 추천하는 공인인증기관에서 방류수로 인한 피해로 인정된 경우)<br>SK하이닉스()는 위탁급식 업체 모집 공고시 쌀은 안성·용인 지역의 쌀을 사용하고 기타 농산물은 안성·용인 지역농산물을 80% 사용(계절적·지리적 요인으로 수급이 곤란한 경우 예외)<br>용인시는 학교급식 공급 농산물 중 용인 외 지역에서 공급하는 농산물의 50% 이상을 안성농산물로 공급, 원삼농협이 산업단지에 건립 계획인 로컬푸드 판매장의 농산물을 용인시와 안성시의 농산물로 구성<br>안성시는 청년농업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시 SK하이닉스()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참여 등이다. 농업과 관련해서는 단서 조항들이 있어, 얼마나 안성농민들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이외에도<br>SK하이닉스()는 안성과 용인을 동일한 지역으로 인식해 장학금, 청소년 국제교류, 하인슈타인 프로그램, 행복 IT Zone 구축 및 GPS 프로그램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br>용인시는 산업단지 방류수가 SK하이닉스()의 방류수 구분되는 그 밖의 방류수의 수질이 팔당특별대책지역(1지역)의 수준이 되도록 처리시설 운영<br>안성시는 고삼새마을어업계 계원 등 고삼저수지 어업인의 어업면허 폐지 등을 위해 2025년까지 보상(재원조달방안과 그밖에 필요한 사항은 부속협약서로 정함)<br>경기도는 한천이 포함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시행<br>경기도는 안성시 발전기반 강화를 위하여 안성시 북부도로망 확충을 위한 노선반영 등이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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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2021- 02- 10 삭제

    애들장난 짜잘한 협약 말고... 진짜 안성발전위한 굵직한 상생협력은 이규민 국회의원이 직접 이재명도지사 만나서 단판 짓는게 올바른 정치 활동 아닌가? 그런거 하라고 국회의원 시켜준건디... 기대하고있습니다.

  • 풉!!
    2021- 02- 10 삭제

    비밀유지?? 다~퍼주고 비밀유지?? 안성답다..역쉬~깡촌 영원히 땅값은 똥값..이웃동네 눈부신 발전 바라만 보다가 눈깔 빠지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