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4시간에 걸쳐 동태전, 야채전, 호박전 등을 부치고, 가래떡과 콩설기를 함께 포장해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삼죽면의 취약계층 54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또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대표 이재용)에서는 이번 행사에 마스크 2,700장을 기부하여,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려, 작게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