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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본격화

금북·한남·한남금북 3정맥의 분기점, 생태·문화·공간 컨텐츠 구성

기사입력 2021-02-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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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주요 탐방로 노선과 탐방 주제, 핵심 컨텐츠를 선정해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안성시 금북정맥 주변의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칠장산-칠현산-이티재-서운산-엽돈재 숲길과 금광호수, 마둔호수와 하천 등을 연계한 총 74.6km(탐방로 정비 29.1km, 기존 탐방로 이용 45.5km)를 생태문화탐방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0억 원(국비 60억 원, 30억 원, 30억 원)으로 교육시설, 쉼터, 화장실, 안내판 등의 탐방편의시설을 올해 1월부터 202312월까지 금북정맥 안성 구간 숲길(27.7km)을 복원하고, 금광호수,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로 조성된다.

안성시는 지난 해 623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과 도시생태 현황지도 구축사업 등 안성시의 생태 가치 증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2일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20217)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항을 선정하기 위해 안성시와 위·수탁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탐방로 노선(종주구간 : 27.7km, 순환구간 : 47.7km) 탐방 주제(신비의 숲이 열린다 - 7개의 숲을 넘어 비로소 빛을 발하다)와 핵심 컨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부대시설계획(전망대 6개소 지점, 탐방안내소 건축디자인과 위치, 탐방 진출입 게이트 12개소) B.I.(Brand Identity)선정 등을 진행했고, 향후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핵심컨텐츠인 생태적인 콘턴츠는 한반도 핵심 생태계의 신비라른 주제로 한반도의 줄기, 보물찾기와 같은 신비롭고 의미 있는 생태계 보고를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구간내 핵심컨텐츠는 석남사·칠장사·청룡사의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이다. 구체적으로 남사당바우덕이(바우덕이묘), 어사박문수 둘레길(몽중등과시), 칠장사(갓바치, 임꺽정 설화), 400년 전 전통 복조리 마을(구메농사마을), 어진 인재 배출 마을(인처골 체험마을), 공예(천년의 기술유기, 백동연죽 등), 박두진문학길(금광호수), 천주교성지(배티성지, 순교자의묘) 등이다.

문화컨텐츠는 찬란한 역사문화 유산의 신비라는 주제로 안성의 신비로운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길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구간 내 핵심 컨텐츠로 3정맥 분기점(금북·한남·한남금북)으로 금북정맥 전통지리체계와 생물서식처의 가치가 높고, 금광호수와 내방리 내륙습지생태계(양성류 대규모 서식지, 수달과 삵 등 보호종 서식처) 등이다.

장소적 컨텐츠는 다채로운 경관의 신비를 주제로 관문을 지날 때 마다 신비로운 세상이 열리는 그 곳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구간 내 핵심 컨텐츠로는 금북정맥 산악경관, 금광·청룡호수 수변 경관, 신대·인처골 등 농천마을 경관, 금북정맥 7고개(광영고개, 무티고개, 옥정재, 안성장고개, 판동고개, 배티고개(대문령), 엽돈재(협탄령), 금북정맥 7봉우리(칠장산, 친현산, 덕성산, 무이산, 옥정산, 덕주봉, 서운산)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청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안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하여 안성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생태·문화적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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