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3일 대덕면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여성단체 주관으로 올해 11월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시민대상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2동에서 교육과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는 25일에는 죽산면과 안성3동, 26일에는 보개면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은 평택경찰서 전준석 과장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한 인식개선의 내용을 시작으로 성희롱, 성차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실제사례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안성시는 매월 8일,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 피해자보호를 위해 지역사회단체·기관과 협업해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