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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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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실손보험(구 실손) 가입자의 고충

기사입력 2021-06-0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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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의료보험이 병원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나머지를 우리가 부담해 오다가 언젠가부터 실손의료비보험이 판매되기 시작했고 병원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국민이 가입했다. 처음 만들어진 실손보험을 1세대 실손보험 혹은 구실손보험이라고 부른다. 주로 2009731일 이전에 가입한 보험을 일컫는다.

1세대 실손보험이 각 보험사에겐 손해율이 큰 보험이 되어버렸다. 쉽게 이야기해서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뜻이다. 당시 실손보험은 5년마다 갱신이 되는 보험으로 만들어졌기에 매 5년마다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통지를 받게 된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연령이 40대 이전이면 그다지 피부로 와 닿지 않는 인상폭으로 인상되어 왔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그 인상폭이 경악할 수준으로 커졌다. 이전보다 약 3배 전 후로 상승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가입자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충격을 받고 있다. 50~60대 연령은 그 충격이 훨씬 더 클 것이다.

그동안은 인내하고 지내 왔는데 갑자기 감당하기 벅찰 정도의 인상된 보험료를 마주하게 된 경우라면 숙고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만일 4인 가정에 총보험료가 20만원정도 상승했다면 1년이면 240만원이 확정적으로 더 나가게 된다. 반면 병원비에 대해 보험금을 신청하여 매년 240만원 이상을 보험사로부터 받아 낼 확률은 얼마나 될지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금 한 번은 더 인내하고 5년을 지난다 하더라도 그 다음에 또 다시 더 인상된 보험료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가입자의 연령은 더 늘어날 것이고 물가상승에 따른 의료수가의 상승, 꾸준히 상승하는 보험금 청구로 인한 손해율 등이 지금보다 현격하게 더 낮아질 이유는 크지 않을 것이기에 더욱 보험료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안으로 보험사에서는 착한실손(신실손보험)’으로 전환을 안내하고 있다. 2017. 4월부터 나온 보험으로 입원비 자기부담금이 급여 10%, 비급여 20%가 있고 통원비는 병원 종류에 따라 하루 1~2만원이 공제된다. 비급여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주사료, MRI/MRA 보장은 별도 특약으로 가입해야 하는 등의 차이점은 있지만 보험료가 약 1/3정도로 낮다. 각자마다 건강상태가 모두 다르기에 일률적으로 대안을 적용하긴 어렵지만 현재 병원을 거의 다니지 않는 상태이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착한실손으로 전환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문의: ()A+에셋, 이사 채승수 sempa80@gmail.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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