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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3 19:37

  • 박스기사 > 재태크는 이렇게

적립식투자 효과

기사입력 2021-06-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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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국민이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는 단군이래 처음인 것 같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과거에는 용어조차 없었던 희한한 상품들에도 많은 투자금액이 몰려들고 있다.

재테크 수단에는 수익성, 안전성, 유동성 이 세 가지 성격이 내재되어 있다. 부동산의 경우는 수익성, 안전성을 바라보고 투자한다. 하지만 오늘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바로 현금화할 수 없기에 유동성 측면은 떨어진다. 은행 예금은 안전성, 유동성 측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수익이 크게 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식 등 투자 상품은 수익성, 유동성은 뛰어나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이 크기에 안전성 측면이 떨어진다.

재테크의 목적에 따라 혹은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위 세 가지 특성을 잘 고려해서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단기, 중기, 장기로 투자기간을 정하여 투자해 나가는 것이 재무설계다. 오늘은 재무설계 차원에서 중장기 재무목표를 위해 자금을 운용할 때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면서도 유동성,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는 투자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주식이나 달러. 금 등 모든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할 때,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가 늘 고민이다. 주변에서 사야 될 때라고 난리가 아니어서 사게 됐는데 그날부터 곤두박질치는 경우에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상황에 빠진다. 반대로 팔아야 될 때라고 해서 팔았는데 그 다음부터 연일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경우엔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 지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장기로 조금씩 분할해서 매수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A라는 주식에 매달 10만원씩을 투자하고자 한다. 지금 현 재 A주식의 가격은 1만원이다. 첫 달에 10주를 샀다. 그런데 다음 달에 주가가 15,000원으로 상승했다. 10만 원으로 6주 밖에 못 산다. 그 다음 달엔 5,000원으로 하락했다면 무려 20주를 사게 된다. 그 다음 달에 주가는 다시 1만 원으로 회복됐다. 이제 판다고 가정해보자. 갖고 있는 주식은 모두 10+ 6+ 20= 36주이고 1만 원에 팔면 총 36만 원이 된다. 원금 30만 원 대비 20% 수익이 나게 된다. 이를 적립식효과, 분할투자효과, 코스트애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금액을 일정간격으로 투자를 할 경우 나도 모르게 이런 적립식 효과가 생기게 되어 있기에 그때그때 주가의 흐름에 따라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채승수 ()A+에셋, 이사 sempa80@gmail.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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