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10-23 19:37

  • 박스기사 > 재태크는 이렇게

실손보험 리모델링 시 고려 사항

기사입력 2021-07-02 06:4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실손보험은 현재 1세대~3세대까지 나와 있는 상태이고 4세대는 오는 7월에 출시 예정이다. 간단히 살펴보면, 20099월 이전에 판매된 실손보험을 구형 실손의료 보험(1세대)’이라하며 자기부담금이 전혀 없고 보장범위가 넓다. 2세대 실손보험부터 표준화 실손보험이라하며 200910~20173월 판매되었다. 자기부담금은 10~20%. 3세대 실손보험은 신실손보험이라하며 자기부담률은 20~30%. 이제 출시될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30%이고 비급여 보험금을 받지 않으면 이듬해 보험료가 5%까지 할인되지만 반대로 비급여 보험금이 300만원을 넘으면 보험료가 네 배까지 오른다.

구 실손보험 가입자 중 3, 5년마다 갱신되는 보험 가입자의 경우 최근 갱신될 보험료를 보험사로부터 통보받고 적지 않게 놀라는 경우가 많아졌다. 보험료가 3, 5년치 인상폭이 한꺼번에 반영되어 크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과거 인상폭 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인상된 점에 놀라고 있다.

실손보험의 갱신보험료는 보험사가 손해율과 물가, 이자율, 가입자 연령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인상폭을 정한다. 가입자와 합의되는 보험료가 아니기에 가입자는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고 큰 폭의 인상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어떤 가입자는 십 수년간 병원 한번 간 적이 없는데도 보험료가 이렇게 많이 올랐다며 하소연이다. 보험사는 나름 출구를 마련해 놓았는데 착한실손보험이라고 해서 보장범위를 좁히고 공제금액을 좀 더 늘린 대신 보험료를 더 낮춘 실손보험을 만들어 놓고 전환을 권유하고 있다.

구 실손 가입자로서는 그동안 병원을 다녔거나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병원을 다닐 수도 있는 연령이 가까워지는 경우에 착한실손으로 갈아타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더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구실손보험을 그대로 가져가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무척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보험소비자를 위해 발표한 조언 내용은 갈아타기는 신중하게 결정해야하고 유병력자와 노약자는 갱신보험료가 부담이 되더라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손보험 리모델링은 단순히 결정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보장분석을 면밀히 해본 이후에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결정하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A+에셋, 채승수TFA, sempa80@gmail.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