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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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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입한 연금, 언제부터 얼마만큼의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1-08-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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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우리에게 언제부터 얼마의 연금을 지급할까?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는 예시표를 만들어서 가입자에게 정기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물론 확정금액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가늠을 해볼 수는 있어서 좋다.

그런데 각 보험사나 다른 금융기관을 통해 그동안 가입해 온 연금상품들은 최초 가입 시점에 이런 예시표를 제시했지만 그 이후로는 이런 예시표를 업데이트해서 제시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가입자들은 연금상품 가입시점에 제시 받았던 연금액을 그대로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거나 아니면 대략 한달에 50만원씩 십 수 년 부었으니 그 두서너 배는 나오지 않겠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가입설계서 상의 예시표는 어디까지나 예시표일 뿐이다. ‘확정또는 고정’, ‘보증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지 않는 수치는 모두 예시에 불과하다. 수십 년 전에 가입한 공시이율 연금상품을 보면 그 당시의 공시이율(은행이율보다는 약간 높음)은 지금 보다 높았기에 그 공시이율을 적용한 연금지급액 예시표에는 요즘 상품에 비하면 훨씬 더 큰 연금지급액이 예시되어 있다.

연금액을 확정한 문구가 증권상에 없다면 최저보증지급이율이란 수치를 잘 찾아봐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저금리로 간다 해도 이 정도는 보증해주겠다는 이율이기 때문이다. 요즘 연금상품은 10년 이후 연금개시 할 때에는 0.5%를 적용해 주겠다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일본처럼 기준금리가 0% 시대가 온다면 이 0.5%도 높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가입자가 불입한 원금도 다 못 받고 사망하는 가입자가 많아질 수 있다.

변액연금도 연금재원을 만드는 과정까지는 투자수익률로 움직이지만 연금을 개시하게 되면 연금재원을 확정하고 그 금액에 당시의 지급이율을 적용하게 되기에 결국 공시이율연금상품처럼 최저보증지급이율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가입한 보험사에 최저연금보증지급이율이 얼마짜리 상품인지 알아보고 지금 금리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상품이라면 함부로 깨지 않는 것이 유리하고 새로 연금을 가입하려는 입장이라면 받고자 하는 연금액 만큼을 확정해주는 상품이나 높은 최저 보증지급률을 갖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A+에셋, 채승수TFA, sempa80@gmail.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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