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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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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정체성은 어디로?’

주민편의동에 영상미디어센터 등 추진, ‘카페테리아’ 나가라
지역예술인 “카페테리아는 예술인과 관람객 위해 필요한 공간”

기사입력 2021-10-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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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의 전시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이 없어지면서 당초 설립 목적인 정체성에 혼돈을 줘 지역예술인과 카페테리아 위탁운영자가 반발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로 옆 주민편의동은 전시설 2(1층과 2)과 강의실, 대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안성시가 소통협치담당관 소관인 영상미디어센터를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 전시실과 강의실에, 문화체육관광과 소관인 안성맞춤 스튜디오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과 주민편의동 연결 통로(4)에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민편의동의 전시실 등의 공간이 부족해지자, 1층 카페테리아를 없애고 휴게·회의·행사·전시공간 등으로 사용하겠다며, 지난 9월 카페테리아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에게 이번 계약기간이 끝나는 116일 시설과 집기류 등의 철거와 시설의 원상복구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계약 연장을 원했던 카페테리아 위탁운영자(116.12. 20172년 계약. 1회 연장)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지역의 예술인들도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안성맞춤아트홀에 설치되는 것을 반대한 것이지, 안성시민이 위탁운영하는 1층 카페테리아 공간을 없애라는 것은 아니었다며 일방통행식 안성시 행정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 전시실 공간을 미디어센터로 전환함은 지역의 전시 관련 예술발전에 역행 안성맞춤아트홀 내 안성예술문화인들이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안성예술문화 플랫폼 공간 부재 등으로 안성맞춤아트홀이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었다.

이에 안성시 관계자는 예술단체의 의견도 고려는 됐지만, 안성맞춤아트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방향으로 공간을 다시 구성하는 차원에서 주민편의동 1층의 카페테리아를 없애고 전시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소통협치담당관의 영상미디어센터와 문화체육관광과의 안성맞춤 스튜디오가 안성맞춤아트홀에 설치되며 공간이 부족해 1층 카페테리아의 임대가 힘든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역예술인은 지역예술인들은 영상미디어센터 등 안성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들이 안성맞춤아트홀에 설치되면서 전시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안성맞춤아트홀이 당초 건축 취지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지역예술인들은 전시공간 확보를 위해 안성시민이 위탁운영 하는 카페테리아를 전시공간으로 만들어달라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카페테리아 공간은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 지금도 카페테리아는 예술인들이 전시 준비 등의 회의 장소와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연과 전시공간이 있으면, 예술인과 관람객을 위한 카페 등의 휴게시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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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은사람이
    2021- 10- 11 삭제

    그니까 예술당체 플렛폼공간을 달라는거잖어 지역에 예술에 기여하는것도 별로 없으면서 지덜 이권에는 밝아서... 저짝 문예회관에 있는 곳이나 잘 관리하고 사셔 그곳에 있어서 활성화 못시켰냐??? 예술역량이 문제지??? 예술은 사람이 하는기라

  • 혈세 줄줄새는 소리
    2021- 10- 11 삭제

    이용자가 없으면 뭔짓을해도 무용지물. 동부권 구석구석 처박아놓은 공공시설들. 동부권의 욕심이 결국은 안성행정 모두 망치는 결과 초래한거죠.

  • 안성시 행정능력 빵점
    2021- 10- 11 삭제

    휴게 카페테리아를 폐점하고 문화예술인 공간을 만든다? 양쪽다 원하지 않는 행정입니다. 안성시장님과 소통협치과는 여전히 불통이네요

  • 편의점 없는 랜드
    2021- 10- 10 삭제

    10만 3천평 테마파크라고 하는 안성맞춤랜드에는 편의점 한개도 없어요. 바우덕이 공연장 2층인가에 있는지 없는지 가보면 문닫혀있고, 도대체 안성시 직원들 머리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편의점이라도 2-3개 있어야 하지 않는가?

  • 일단 먹고보자? 동부권의 비애
    2021- 10- 10 삭제

    건축비 900억 이용인구는 몇명?... 가사동 터미널 귀곡산장 폐기처분 생각나네.... 몇년 있다가 아트홀도 귀곡산장2 될까 걱정이오.. 그거 막으려고 계속 예산만 투입되고있는 형국같은데.. 글쎄올씨다...?? 그쪽 동부권에는 뭘해도 말아먹는 귀신이라도 씌인 걸까?..ㅠㅠ

  • 증거인멸 서둘러라..동부권!
    2021- 10- 10 삭제

    믿기지않는 900억 논두렁건물, 견적서 좀 보여줘봐. 결재권자가 누구였나?

  • 아트홀에카페??
    2021- 10- 10 삭제

    어느지역 아트홀에 저렇게 큰 카페가 들어서있나??? 애초부터 잘못된 입지 아니었나??? 온전한 예술공간으로 바꿔놓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