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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매가격 ‘7만4,000~7만5,000원’ 예상

지난 해 수매가 협상에서 ‘경기도 지역별 평균 가격’ 적용 합의
이천 8만5,000원 최고…포천·양평 지역은 수매가격 결정 못해

기사입력 2021-11-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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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수매가격이 1등급 기준 74,000~75,000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최종 수매가격인 72,500원보다 2,000원 정도 인상된 금액이다.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사회 의장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대표이사 도상목. 이하 안성마춤농협)과 안성농민단체협의회(회장 윤필섭 안성농민회 회장. 이하 안성농단협)는 지난 16일 안성마춤농협 본점에서 올해 벼 수매가격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벼 수매가격으로 안성마춤농협측은 74,000원을, 안성농단협측은 75,000원을 제시했다.

안성마춤농협과 안성농단협은 지난 2017년에 수매가격 결정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경기도 평균 가격 이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수매가격 결정에서 안성마춤농협이 농협RPC 평균가로 수매가 기준을 제시하면서 가격이 높은 이천은 농협RPC2곳인데 1곳으로, 평택·화성·포천과 같이 벼 수매가가 비교적 낮은 지역은 농협RPC 2~3곳을 모두 포함해 농협RPC 평균가를 낮추면서 문제가 됐다.

이에 안성마춤농협과 안성농단협은 지난해 다시 협의서를 작성해 추청벼 매입가격(조곡 40) 등과 관련해 안성마춤농협 벼 매입가격은 경기도 평균 가격(상위 2, 하위 2개 지역을 제외한 평균 가격) 이상으로 결정 대상RPC는 경기도 관내 20RPC 안성마춤농협은 추청벼보다 농가소득 창출이 용이한 타 품종벼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었다.

따라서 지난해 협약서에 따라 올해 안성마춤농협 수매가격도 경기도 평균 가격 이상으로 결정해야 한다. 현재까지 경기도 지역 벼 수매가격 결정 현황을 보면 이천 85,000, 여주 84,000, 연천 73,000, 김포 73,200, 화성 74,000, 화성 74,000, 평택 73,333, 파주 74,500, 용인 74,500, 양주 74,000원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포천과 양평은 아직까지 벼 수매가격을 결정하지 않고, 공공비축미 가격이 결정되면 최종 수매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수매가격을 결정한 9개 지역 가운데 상위 2개 지역(이천, 여주)과 하위 2개 지역(연천, 김포)을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74,067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식 안성마춤농협 이사회 의장은 올해 벼 수매가격으로 74,000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고진택 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장은 이천지역과 벼 수매가격이 1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최소 75,000원은 되어야 한다, 75,000원을 제안했다.

안성맞춤농협은 안성농단협과 올해 벼 수매가격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해 벼 수매가격을 결정하려고 했지만, 현재 연천과 김포지역의 수매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가격 결정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오영식 의장은 안성농단협과 올해 수매가격 결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난 19일 안성마춤농협 이사회에서 농민단체 입장을 설명했다. 내년 쌀 수급 현황, 안성마춤농협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벼 수매가격을 논의했다. 올해도 경기도 평균 가격 이상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현재 경기도에서 2(포천·양평)이 수매가격이 결정하지 못했다. 오는 126일 안성마춤이사회가 열리는데, 이 기간까지 포천·양평이 수매가격이 결정하지 않으면 현재까지 결정된 9개 지역 가운데 상위 2개 지역, 하위 2개 지역을 제외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수매가격은 74,000원에서 74,500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성마춤농협 벼 수매량은 추청벼 15,042, 경기도5호벼 3,105, 고시히카리벼 2,378, 일반계(종자) 6톤 등 총 2531톤으로 지난해 수매량 15,799톤 보다 4,732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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