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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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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마음을 치유하다

한경대학교,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역사회 속으로...
이원희 총장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한경대학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기사입력 2021-12-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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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꽃을 구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1122, 23일 양일간 경기창업준비농장 창농팜(보개면 위치)에서 안성시 소방대원 12명이 함께 심심한(心審閑) 마을 치유농업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경대학교 치유농업을 대표하는 심심한(마음 심(), 살필 심(), 한가할 한()) 마을마음을 살피는 한가로운 마을로 한경대학교가 추구하는 치유농업의 희망과 취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한경대학교 부속 농장의 스마트 온실에서 재배한 상추, 고추 등 농작물을 직접 따서 점심을 준비하고, 흙을 손으로 만지고 느끼며 화분을 만들고, 유화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한가로운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안성의 동네 명물 우리동네 파파로티에서 힐링 음악콘서트를 듣고 수제 도마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성언 소방대원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직접 손으로 농산물을 따보고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면서 마음이 조금씩 여유로워졌다. 동료 소방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치유농업을 주최한 윤영만 교수(농업과학교육원장)일회성 프로그램으로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장애를 완전히 치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꽃을 가꾸고, 텃밭 농산물을 수확해 음식을 만들면서 긴장된 몸과 마음이 조금씩 풀린다. 자연을 통한 힐링, 이것이 치유농업프로그램의 핵심 가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한경대학교는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소방관을 시작으로 경찰관 등 스트레스가 높은 다양한 직종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며 한경대학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문수 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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