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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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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인사권 독립, 시작부터 ‘삐거덕’

직원 단 3명으로 출범, 안성시 뒤늦게 ‘파견 → 전출’로 변경

기사입력 2022-01-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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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권이 32년 만에 집행부에서 독립되었지만, 안성시가 지난 17일자 인사에서 안성시의회 직원 18명 가운데 전출 받은 공무원은 3명의 직원에 불과하고, 15명의 직원은 731일까지 파견 발령으로 결정해 안성시의회와 안성시가 인사 문제로 마찰이 일었다.

안성시가 지방자치법 시행일 전날인 12일에 직원 3(팀장 1, 직원 2)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의 직원을 행정과로 발령했다.

이후 안성시의회로 전출의사를 밝힌 직원들을 포함하여 117일자로 7월 말까지 파견인사발령했다.

이로 인해 안성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결재 체계 등이 사라져 법 시행 후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점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안성시의회가 인사위원장인 부시장 면담과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지난 17일 양 기관 간의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인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위해 소통·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인사 운영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안성시의회 공무원 인사권 독립 시행 후, 첫 번째 인사부터 안성시는 안성시의회와 제대로 협의도 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난 13일 시행되었다. 안성시의회는 법 시행 당일 직원 단 3명으로 출범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성토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시의회 소속으로 변경을 요청한 공무원 5명에 대해 파견 발령을 취소하고 전출로 변경해 다시 인사발령을 했다.

신원주 의장은 “13일 자로 지방자치법 개정이 시행되고 의회로 전입을 희망하는 직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장 인사에 사전 협의도 없이 7월 말까지 파견으로 발령을 한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재 안성시의회 직원들이 제7대 안성시의회를 마무리하고, 8대 안성시의회가 출범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성시의회를 위해서도 옳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8대 의회가 출범하는 7월 말까지만 파견으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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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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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 김보라대통령?
    2022- 01- 27 삭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