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12일 후보등록자.
[속보] 6.1 지방선거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안성 유권자가 직접 뽑는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22명이 선관위 등록했고 13일 마감하면 후보 대진표가 최종 완성된다.
12일 등록한 후보 22명 중 경기도지사 후보 6명, 경기도 교육감 2명, 안성시장 2명, 경기도의원 안성1선거구 2명, 경기도의원 안성2선거구 2명,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1명,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2명, 안성시의원 다선거구 6명이다.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김은혜(국민의힘), 황순식(정의당), 서태성(기본소독당), 송영주(진보당), 강용석(무소속) 등 6명이 등록한 가운데 13일 추가 등록 없으면 후보가 확정된다.
경기도지사는 안성을 포함한 광역자치단체로 유권자는 경기도 전체의 직접 투표로 뽑는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명은 성기선 전 문재인정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임태희 전 한경대학교 총장 등 2명이 등록한 가운데 13일 추가 등록자가 없으면 맞대결로 확정된다.
경기도 교육감 후보도 안성을 포함한 경기도 전체 유권자가 투표로 뽑게 된다.
안성시장 후보는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와 국민의힘 이영찬 2명이 등록해 13일 무소속으로 추가 등록이 없으면 맞대결이다.
1명을 뽑는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서부권 -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 대덕면, 미양면, 고삼면, 안성3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운석과 국민의힘 이순희 등 2명이 등록한 가운데 군소정당이나 무소속에서 13일 추가 등록자가 없으면 맞대결이다.
1명을 뽑는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2선거구(동부권 -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금광면, 보개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에는 더불어민주당 백승기와 국민의힘 박명수 등 2명이 등록한 가운데 군소정당과 무소속 추가 등록자가 없으면 역시 맞대결이다.
2명을 뽑는 안성시의원 ‘가’ 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진택 후보만 등록한 가운데 13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최승혁, 국민의힘 공천자 최호섭 예비후보가 등록할 예정이다.
2명을 뽑는 안성시의원 ‘나’ 선거구(대덕면, 미양면, 고삼면, 안성3동)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만식, 정의당 이주현 등 2명이 등록한 가운데 13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이관실, 국민의힘 공천자인 정천식·유원형 등 예비후보자가 등록할 예정이다.
3명을 뽑는 안성시의원 ‘다’ 선거구(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는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국민의힘 안정열·이중섭, 진보당 김지은, 무소속 유효근 등이 등록한 가운데 13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반인숙 예비후보가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원과 안성시의원 비례대표는 12일 현재 아직 등록자가 없다.
6.1 지방선거는 13일 후보 등록이 마감하고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