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초중학교 신설 추진 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시민비대위”)가 지난 14일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기호 1-나’ 황진택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은 시민비대위 활동 시민 30여 명이 황진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민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황진택 후보가 제시한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통과 방안은 이번 학교 신설 추진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연우 위원장(공도읍· 40세)은 “이번 지선 후보 출마자, 현직 지역정치인 중 누구를 꼽아 말하지는 않겠지만 시민에게 거짓말치고 얼굴 한 번 비치지 않던 사람들이 뻔뻔스럽게 학교 신설을 자신들이 이룬 것처럼 포장하는 것을 보고 화도 나고 한심스러웠다”면서 “이번 지지선언으로 누가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 편에서 앞장서 학교 신설 추진 정상화를 이뤄냈는지 시민들이 알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택 후보는 “학교 신설사업 추진 정상화는 시민분들이 스스로 연대해 조직된 힘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당선되면 시민의 힘의 3선의 힘을 더해 학교 신설사업을 챙김은 물론 열약한 육아·돌봄·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