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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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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동 출신 김인갑씨 아들 김광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했다

“같이 살던 동네 사람 아들·손자이자 안성의 아들·손자이다”
“가사동과 서울오가며 응원하던 하늘나라 할머니가 기뻐하실 거다”

기사입력 2019-12-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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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동영상 갈무리.

대한민국 프로야구 좌완 에이스 김광현 선수(31)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거가 된 김광현 선수가 안성과 연고(緣故)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지역에서도 화제다.

김광현 선수 아버지 김인갑씨는 가사동 출신으로 결혼해 안산에서 생활했고, 가사동에는 3년 전 어머니가 안성과 서울을 오가며 돌아가기 전까지 살았던 고향 집이 남아있다.

또한 가사동에는 김광현 선수의 5, 당숙인 김인섭씨와 김근섭씨 등 일가친척이 살고 있었고, 할머니 댁에 오곤 했던 김광현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기뻐했고, 현수막을 마을에 내 걸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현 선수의 아버지 김인갑씨에 따르면 김광현 선수는 결혼 후 안산에서 태어나 자라 안산 덕성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안산공고를 거쳐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김광현 선수는 LG 팬으로 야구를 좋아했던 아버지 김인갑씨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야구 경기장을 자주 찾았고, 결국 좋아하던 야구를 시작해 최고의 야구선수들만 설 수 있다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기쁘다고 아버지 김인갑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김광현 선수가) 야구를 좋아했다. 나도 야구를 좋아해 야구장 찾곤 했다제가 야구를 좋아하고, 한다니까 시켰다. 3년 전 96세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고향 가사동과 안산을 오고 가며 손자가 나오는 프로야구경기를 다 챙겨보시며 좋아하셨던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도 기뻐하실 것이다. 아들이 좋아했고, 열심히 해 잘할 수 있는 야구로 최고의 선수가 되어 꿈꾸던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나도 기쁘다.

김광현 선수가 가사동 할머니 집에 놀러 왔던 것, 할머니 장례식 때 보개면 남풍리 선산에 왔던 것을 기억하고, 아버지 김인갑씨의 친척이기도 한 주민 김근섭씨는 기쁘다. 내가 살고 있는 가사동에 살던 아저씨(김인갑씨) 아들이자 같은 동네 살던 할머니의 손자가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니라고 기뻐하며 무엇보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알 수 있게 해 줘 고맙다. 또 한 우리 동네 같이 살던 사람의 아들이고, 손자니 김광현 선수는 안성의 아들이고 손자인 셈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김광현 선수는 지난 1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당당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알린 바 있다.

김광현 선수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2800만 달러(934,000만원)에 계약하고 성적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 선수가 계약한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뉴욕 양키즈(27)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명문구단이고, 내셔널리그에선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의 이력이 있는 명문구단이다.

기자회견에서 3진을 뜻하는 등 번호 33번이 찍힌 유니폼을 받은 김광현 선수는 무척 기대되고, 떨린다. 2020년 시즌이 정말 저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팀에서 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배, (현재 빅리그에서 뛰는) 류현진 선배를 보면서 항상 꿈을 키웠다. 나도 빅리그 마운드에 같이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렇게 도전할 수 있게 돼 뜻깊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가사동 출신 김인갑씨의 아들 김광현 선수는 안산시 덕성초등학교-중앙중학교-안산공고를 거쳐 2007년 프로구단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활동 해왔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 제6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2005), 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2006)에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프로 2년 차던 2008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 투수로 불렸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298경기에 출전 13777패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2007년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 다시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되찾아 2018118패 평균자책점 2.98로 호투했고, 2019년에는 176패 평균자책점 2.51로 점점 더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당당하게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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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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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 werrwe
    2019- 12- 24 삭제

    안성에서 학교다녔으면 아마 저리되었을까 역시 큰도시로 가는 이유있네

  • 축하
    2019- 12- 23 삭제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