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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의원들이 스타필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
안성시가 암반을 만나 9월 개장이 불투명해진 스타필드 안성에 대해 임시개통 우회도로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공도읍 진사리 354번지 일원(구 쌍용자동차 차고지)의 스타필드 안성이 추석 이전인 9월 25일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진입도로 지하터널공사 도중 암반이 발견되면서, 진입도로 공사가 3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9월 개장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본지 1021호 5면. 6월 15일 발행 신문)
이에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지난 19일 안성스타필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재 공사 진척 정도와 암반이 발견된 진입도로 지하도 공사 구간을 현장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유석 도시개발과장은 ▷스타필드 공사장 정문-지하차도 상부를 통과하는 도로 ▷국도38호선(안성방향) 삼천리 도시가스 옆 도로를 임시개통하는 우회도로 설치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타필드 안성은 주차대수가 5,000여대에 달해 주 진입도로가 3개월 정도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 상황에서 정상 개장이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월 말 지하도 공사중 암반이 안성IC 입구 비 개착 구간 55m 가운데 25m의 토사구간을 제외한 30m구간에서 발견됐다.
이에 업체에서는 터널 구간을 3개 층으로 파이프루프 공법(굴착과 동시에 파이프를 짧은 기둥으로 지지하면서 굴착하는 공법. 일명 두더지공법)을 사용하여,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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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반이 발견돼 파이프루프 공법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 |
스타필드 안성의 주진입도로 터널구간에서 발견된 30m구간의 암반을 수작업으로 깨뜨리고, 깨진 바위조각들을 밖으로 내보내면서 공사를 하기 때문에 하루에 50㎝(낮시간만 공사)에서 1m씩(24시간 공사)밖에 전진하진 하지 못하고 있다.
암반 30m구간을 3단으로 나누어 공사를 하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소요돼, 진입도로는 개장 시기에 맞춰 준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스타필드 안성의 주진입도로 공사의 착공이 미뤄지면서 지난 해 12월에야 착공해 9월 25일 스타필드 안성의 개장에 맞추어 진입도로를 사용이 가능하도록 임시 개통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주진입도로 공사중 암반이 발견돼 9월에는 임시개통도 불가능한 상황이 됨에 따라, 안성시가 이를 대체해 임시개통할 수 있는 도로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건축공사 공정은 80%를 넘어서, 현재 외장 마무리공사와 부대 토목·조경공사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내부공사와 인테리어, 조경공사 등만 남겨두고 있어 8월 말까지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유석 도시개발과장은 “주진입도로는 9월중에는 임시개통이 불가능해 현재 공사 중인 지하차도 상부에 덮게 공사를 진행해 스타필드 공사장 정문에서 지하차도 상부를 통과하는 도로를 만들고, 삼천리 도시가스 옆 도로를 스타필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스타필드가 9월 25일에 개장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은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20만561㎡(6만1,600평)이며, 건축 연면적 7만2,542평(지하 2층, 지상 6층)이다.
이 중 매장면적은 3만2,000평으로 평택의 AK백화점 매장면적의 3배로 쇼핑몰, 아웃도어풀, 키즈앵커, 시네마앵커, 푸드앵커, 아쿠아앵커 등이 들어서며, 주차대수는 4,364대에 달한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