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관리청이 도로가 노후돼 위험한 국도 38호선 안성(동부권) 구간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포장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구간 중 총연장 3.7km 구간의 왕복 4차로 확장 공사는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약 8년간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9월 개통식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국도 38호선 동부권은 도로의 노후화가 심각해지면서 시민 불편과 교통안전이 우려됐다.
동부권 주민들에 따르면 포트홀(도로 파임)과 균열이 곳곳에 발생해 비가 내린 뒤에는 노면이 미끄럽고 울퉁불퉁해 차량이 중심을 잃는 사례가 잇따랐다.
특히, 야간 운전이나 겨울철 결빙 시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져, 주민들이 불안해 했다.
이에 윤종군 국회의원이 서울국토관리청 등에 요청해 38국도(보수구간 46.728㎞) 67억7,600만 원, 국도 17호선(보수구간 3.114㎞) 5억2,200만 원, 국도 45호선(보수구간 4.645㎞) 6억7,300만 원 등 총 79억7,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포장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로 그동안 포장 공사를 하지 못했던 국도 38호선 동부권 8개 구간의 사업이 지난 16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도 38호선 포장보수공사 구간과 공사일정은 ▷마전2교 일원 2개소 포장보수공사(보개면 상삼리, 삼죽리 진촌리)는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마전1교-보개교 등 3개소(보개면 상삼리, 삼죽면 마전리)는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보개교 일원 3개소 포장보수공사는 6월 24일부터 7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