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성남)가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5학년 학교자율과정 '생태와 환경' 과목과 연계한 '친환경 마켓'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5학년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담은 ‘환경보호 체크리스트’를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매일 자신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생각을 '친환경 일기'로 기록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학교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체크리스트 및 친환경 일기 참여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친환경 마켓’ 운영했다.
친환경 화폐를 획득한 학생들은 마켓에 모여 다양한 친환경 물품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친환경 화폐를 이용해 구매하고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와 친환경 소비 생활의 중요성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박성남 교장은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화폐 제작 및 마켓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과 연계된 배움을 통해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