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21 22:51

  • 뉴스 > 교육

이준구 한경국립대 교수 ‘한빛사’ 선정 … 대학 연구자 최초

돼지 농장 미세먼지가 난자 품질에 미치는 영향 규명…국제학술지 게재 연구성과 인정

기사입력 2026-07-07 22:52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이준구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과학전공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경국립대학교 연구자로는 처음이다.

한빛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10 이상 또는 분야별 상위 3% 이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국내 연구자를 선정해 소개하는 권위 있는 연구성과 인증 제도다.

이번 연구는 경북대학교 김명옥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돼지 농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에 포함된 금속 성분이 난소 기능과 난자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성과다.

연구 결과는 환경·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돼지 농장 유래 초미세먼지에 포함된 칼슘(Ca), (Fe), 알루미늄(Al), 아연(Zn), (Pb) 등의 금속 성분이 난소의 염증 반응과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난포 발달과 난자 성숙을 저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난자 내 활성산소 증가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방추체 이상 등을 관찰해 농장 미세먼지가 생식세포의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축산 환경 관리가 생산성 향상을 넘어 우수 난자와 수정란 생산, 나아가 지속가능한 동물 수정란 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준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농장 내 공기질과 미세먼지 관리가 동물의 생식 건강과 수정란 생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 연구이다.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동물 수정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독자관심 표현하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