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무료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안성시는 내달 16일까지 30일간 내혜홀광장과 서안성체육센터 두 곳에서 야외수영장을 개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영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피서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수영장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혜홀광장은 안성시체육회, 서안성체육센터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각각 맡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토요일은 직장인 가족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확대해, 열대야를 피해 저녁 시간에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에는 조립식 수영장과 함께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아울러 안성시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질 관리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종목별 체육 단체와 연계한 생활체육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