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남유붕 작가의 개인전 ‘결을 겨를 수 없는 겨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결’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삶의 내면과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개념은 작가가 제시한 신조어 ‘결을 겨르다’이다.
이는 스스로 호흡을 가다듬고,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여유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행위를 뜻한다.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러한 시간을 갖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제안한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031-678-0774)로 하면 된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