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IC요금소
남안성IC요금소
윤종군 국회의원이 안성시의 주요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톨게이트(TG)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구축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안성TG는 오는 8월 3일, 안성TG는 8월 31일 각각 착공에 들어가며, 오는 12월 완공 목표다. 총사업비는 남안성TG 약 23억 원, 안성TG 약 18억 원 규모이다.
안성IC 일대는 오랜 기간 안성의 대표적 차량 정체 지점으로 꼽혀왔다.
특히 출퇴근·주말 시간대 정체는 더욱 심해져,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심 접근 시간은 실제 거리보다 많이 늘어난 상태였다. 남안성IC 역시 안성 제2·3·4공단과 미양농공단지 등 지역 물류망을 연결하는 산업 관문이지만, 좁은 요금소 폭과 저속 진출입 구조로 인해 차량 통행 효율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이에 윤종군 국회의원이 국토위 배정 직후부터 관계기관에 줄기차게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를 요구해 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안성 일대 주요 관문의 차량 정체를 완화하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톨게이트 진입 차로 폭이 본 도로선과 동일해지고 측면 장애물이 사라져 통과 제한속도가 상향됨으로써 편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올해 안성IC와 남안성IC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2028년까지 일죽IC와 서안성IC 톨게이트 등 안성시 고속도로 주요 관문 IC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계속해서 설치할 계획”이라며 “국토위에 오자마자 안성시민이 매일 통행하는 고속도로 네 관문(안성IC·남안성IC·일죽IC·서안성IC)의 정체가 심각하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고, 그 결실이 이번에 맺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임시 출입로 운영을 포함해 시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