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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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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목공전문학원, 미니정원 만들어 신생보육원 기부

한국임업진흥원 지원 바목구조물 제작·미니정원 조성

기사입력 2026-07-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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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목공전문학원(대표 김대희) 학생들이 미니정원 만들어 신생보육원에 기부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 학생들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627일부터 74일까지(7·45시간 동안) 목재를 가공하고 조립하고 목구조물과 식재까지 마친 미니정원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만 19~39세 청년 16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목구조물 설계, 조경 설계, 자재산출, 목재 재단·가공, 구조물 조립·설치, 식재까지 미니정원 조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론을 먼저 배우고 실습하는 구조가 아니라, 설계한 것을 실제로 손으로 완성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안승홍 교수가 정원 구조물 이해 이론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서명옥 정원사가 식재 계획과 실습을,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김대희 대표가 목공 기초와 구조물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시공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됐다. 설계와 도면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목재를 다루고 조립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야말로 목구조물의 구조와 결합 방식을 몸으로 이해하는 핵심이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 학생들은 공통과제로 제작한 목재화분 3개와 팀별로 만든 정원 목구조물 3, 그리고 식재까지 마친 미니정원을 신생보육원에 전달됐다. 신생보육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목구조물과 정원을 가져왔다는 사실 자체가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 대표는 참가자가 따라 하는 방식이 아니라, 팀이 선택한 구조물을 팀이 책임지고 완성하는 구조이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경험이 어떤 자격증보다 취·창업에 가깝다면서 설계와 도면 작업뿐 아니라 현장 시공까지 직접 경험한 사람은 출발점 자체가 다르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손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경험이 프로그램의 전부이다.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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