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차기 안성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의범·천동현 전 경기도의원 등이 차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학용 안성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사퇴서가 지난 20일 접수돼 중앙당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사고 당원협의회’가 되어 정당 사무가 정지된 상태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1988년 이해구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1995년 제4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3선(4·5·6대 경기도의원)을 했으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에게 패배한 이후 올해 초 안성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히기도 했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20여 년 동안 안성시 당원협의회를 이끌어온 김학용 운영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앞으로 중앙당에서 조직위원장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그러나 안성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명 절차인 조직위원장 공모 시기 등을 알 수 없어, 국민의힘 안성시 당원협의회는 당분간 ‘사고 당원협의회’가 되어 정당 사무가 정지돼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