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3 21:19

  • 뉴스 > 문화/예술

칠곡호수공원, 첫 주민 문화행사 열린다

방삼마을 주민들 '나도 예술가 2.0' 전시회 개최…주민이 만든 문화공간 첫걸음

기사입력 2026-08-06 04:31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첫 주민 문화행사가 칠곡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곡면 방삼마을은 오는 87일부터 9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나도 예술가 2.0 주민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 '나도 예술가 2.0'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주민들은 5회에 걸친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완성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칠곡호수공원 조성 이후 주민들이 처음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삼마을은 지난해 처음 운영한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미술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해 왔다. 프로그램 과정에서는 작품을 함께 완성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을 통해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과 함께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주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만들어온 공동체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청춘요리'와 연계한 포틀럭 파티도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작품 감상과 더불어 세대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어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회식은 87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프로그램 추진 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주민 작품 소개, 작품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칠곡호수공원을 주민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처음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8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8일과 9일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든 예술 작품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독자관심 표현하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