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초등학교(교장 홍정기)가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순회전시 ’안성3·1운동기념관, 25살 생일을 축하해!‘를 신청해 지난 한 달간 학교 안 작은 전시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1919년 안성 만세운동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의 탄생 배경과 보존적 가치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개관 이후 25년간 전시·학술·유물수집·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안성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기록해 온 기념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만세운동이 일어난 배경과 실제로 안성에서 있었던 일이라 신기하다 한번 가보고싶다. 지루한 역사를 전시와 함께 배우니까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개초 관계자는 “3.1 운동 기념관은 학교와 멀어 아이들이 잘 모르는데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회·역사 교과 시간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어 수업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