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3 21:19

  • 뉴스 > 교육

마전초, 교실에서 국회까지…'민주시민 교육' 프로젝트 마무리

모의 의정부터 어린이국회 발표·국회의원 사무실 방문까지 교육과정 연계 운영

기사입력 2026-08-07 05:06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성남)가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국회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젝트형 민주시민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민주주의 이해와 시민 역량을 높이는 교육 성과를 거뒀다.

마전초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 현장체험학습 및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최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의정 활동과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330일 실시된 1차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대본을 바탕으로 국회의사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모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본회의 상정 안건과 법률안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며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공공 이용시설 관련 조례를 주제로 한 토론 내용을 실제 생활과 연결하기 위해 한강공원을 방문, 공공재의 가치와 시민의식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어린이국회 연구회'를 운영하며 심화 학습을 이어갔다. 법무부 지정 학생자치법교육과 변호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법률안 연구와 대정부질문서 작성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입법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학생들의 연구 결과는 지난 724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발표회에서 결실을 맺었다. 대표 학생 김기헌 학생과 연구회 학생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한 뒤 어린이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직접 연구·제안한 법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윤종군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회 보좌진과 간담회를 갖는 등 입법부의 실제 역할과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김기헌 학생은 "어린이국회 본회의를 참관하면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국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기했다""법과 정치가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남 교장은 "이번 민주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배움의 깊이를 한층 높인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었다""앞으로도 학생들이 주권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독자관심 표현하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