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최우수 청년공간에 이름을 올리며 청년정책 거점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5일 청년톡톡에서 ‘2026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이웅비 안성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공간 운영 활성화, 이용자 편의성, 청년 참여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공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청년톡톡은 개소 3년 만에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고 ‘경기 우수청년공간’ 현판을 내걸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리더형 청년동아리’와 읍·면 지역 및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청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다.
청년톡톡은 단순한 청년 이용 공간을 넘어 취업·창업 지원, 문화 활동,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등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소 3년 만에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것은 청년들과 함께 공간의 가능성을 넓혀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 정책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이 살기 좋은 안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청년정책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청년주간 연계 프로그램,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와 네트워킹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톡톡을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 정책 참여를 이끄는 대표 청년정책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