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여름휴가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19안심콜 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노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낯선 휴가지에서도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안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신고자의 병력과 복용약, 보호자 연락처 등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119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급대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응급처치와 적절한 병원 이송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성소방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령자와 노약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과 가족 단위 휴가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무더위쉼터 등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장소 등을 중심으로 홍보와 가입 지원을 진행한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소방서 SNS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안전한 바캉스’를 주제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알리고, 휴가를 떠나기 전 부모와 가족의 119안심콜을 미리 등록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진식 서장은 “여름휴가 중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평소 다니던 병원이나 복용약 등 환자의 건강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119안심콜을 미리 등록해 두면 낯선 휴가지에서도 환자의 상태에 맞는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가족의 119안심콜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고령자나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안전도 함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