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디자인예술스포츠학부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박솔희 학생(22학번)이 LG유플러스와 유튜브가 공동 개최한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자 10인에 선정됐다.
박솔희 학생의 수상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별거 아니지만 왜 내 눈에만 보일까’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다움’을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수상작은 지난 8월 19일 발표됐다.
박솔희 학생의 작품은 생성형 AI 기술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나다움’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영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AI를 콘텐츠 제작 도구로 활용하면서도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라는 창작자의 관점을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수상으로 박솔희 학생은 항공료와 숙박비가 전액 지원되는 6박 8일 일정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AI 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국내 공모전 수상이 해외 AI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로 이어지게 됐다.
지도교수인 김나무 교수는 “학생들이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을 넘어 자기만의 시선을 끝까지 붙들었기 때문에 나온 값진 결과”라며 “도구의 변화가 빨라질수록 무엇을 볼 것인가를 묻는 연습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