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을 4곳으로 확대한다.
안성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우), 우리은행(안성지점장 장윤석), 안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환기)과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안성시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지역농협 포함)에서만 개설할 수 있었던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관내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신협에서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접근성과 선택권이 확대되고,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과정에서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와 협약 금융기관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신설 및 관리 ▲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 등) 연계 지원 ▲지방보조사업자 대상 보조금 전용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 제공 ▲보조금 정산 검증 및 집행 내역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보탬e 시스템 연동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확대된 전용계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권이 확대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도와 상품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