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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학교, ‘안전한 학교 공모전’ 교통안전 챌린지 대상

생성형 AI·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로 킥보드 안전수칙 알려…교육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6-09-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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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학교(교장 이익수) 2학년 나영재·박재성·천서우 학생이 지난 8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시상식에서 킥보드 안전수칙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으로 교통안전 챌린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안전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킥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직접 가사를 쓰고 율동을 구상했다. 안전수칙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음악을 제작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과 숏폼 형식의 챌린지를 접목했다. 기존 안전교육 콘텐츠의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탈피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또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안전한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서우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받은 상이 교육부장관상이라 너무 놀랍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영재 학생은 평소 영어 선생님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던 경험이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행복하다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으로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 최종 목표는 대통령상 수상이라고 밝혔다.

이익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교직원의 관심과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 준 모든 교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이자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인학원 모경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교육 대상작 영상을 매우 인상 깊게 보았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정말 자랑스럽다수상한 학생들과 작품 제작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애써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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