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8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 분야 동상(찬샘물공동회)과 유통 분야 은상(태경F&B)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온 농가와 유통업체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유통 과정에서 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
농업 분야 동상을 받은 ‘찬샘물공동회’는 안성지역 오이 재배 농가로 구성된 공동출하 조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 분야 은상을 받은 ‘태경F&B’는 배 재배와 함께 배와 오미자 등 국내산 농산물의 가공·유통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권태경 태경F&B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안성시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GAP 인증은 안성 농업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가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시민과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