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12월 3일 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으로 6월 3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안성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이 6만4,519표(50.75%)를 얻어 5만1,929표(40.8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압승을 거두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의 표 차이는 1만2,590표에 달했다.
지난해 총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이 5만2,517표를 얻어, 4만9,049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와 표차인 3,468표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안성시 유권자 17만398명 가운데 12만8,072명이 투표(투표율 75.16%)에 참여했다. 관내 사전투표에는 4만4,363명, 관외 사전투표에는 1만3,47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에만 5만7,833명(33.94%)이 참여했다.
본투표에는 6만9,378명(40.72%)이 참여했다.
이외에 거소·선상투표는 229명(0.13%), 재외투표는 632명(0.37%)이 참여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안성의 사전투표에서 크게 앞섰고, 본투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아파트지역에서 앞서 압승을 거두었다.
김문수 후보는 본투표에서 면지역에서 앞섰을 뿐이다. 관내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한 총득표에서 공도읍·금광면·미양면·대덕면·원곡면·고삼면·안성1동·안성2동·안성3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앞섰고, 보개면·서운면·양성면·일죽면·죽산면·삼죽면에서 김문수 후보가 앞섰다.
그리고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압승을 거두었다.
공도읍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1만8,370표를 얻어, 1만2,241표를 얻은데 그친 김문수 후보 보다 6,129표나 많았다.
공도읍의 경우 지난해 총선에서 윤종군 국회의원이 1만4,779표를 얻어 1만1,467표를 얻는 데 그친 김학용 후보 보다 3,312표가 많았던 것보다 2배 가까이 벌어졌다.
또 안성3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7,579표, 김문수 후보가 6,317표로 표차가 1,262표였다.
안성2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6,838표, 김문수 후보가 5,592표로 표차가 1,246표였다.
대덕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415표, 김문수 후보가 3,288표로 표차가 1,127표였다.
공도읍·안성3동·안성2동·대덕면에서의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의 표차가 9,764표에 달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일죽면에서 2,462표를 얻어 1,758표를 얻은 이재명 대통령보다 704표, 양성면에서 1,814표를 얻어 1,369표를 얻은 이재명 대통령 보다 445표를 앞섰고, 이외의 일부 면지역에서 앞서기는 했지만 표차가 크지 않았다.
특히, 사전투표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관외 사전투표에서 7,544표를 얻어 3,886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 보다 3,658표가 많았다.
또 관내 사전투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15개 읍면동에서 모두 앞서며 2만8,022표를 얻어 1만2,656표를 얻는 데 그친 김문수 후보 보다 1만5,366표를 앞섰다.
따라서 관외·관내 사전투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만5,566표를 얻어, 1만6,451표를 얻는데 그친 김문수 후보 보다 1만9,115표를 많이 얻었다.
사실상 이번 대통령선거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이미 당락이 결정됐다고 할 수 있다.
또 사전투표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대통령은 본투표에서도 아파트 인구가 많은 투표소인 공도읍의 12개 투표소 가운데 제1투(공도초등학교 투표소)·제2투(용머리초등학교 투표소)·제3투(문기초등학교 투표소)·제5투(양진초등학교 투표소)·제6투(주은청설아파트 투표소)·제8투(주은풍림아파트 투표소)·제10투(만정중학교 투표소)·제11투(블루핑아파트 투표소)·제12투(공도초등학교 투표소) 등 10개 투표소에서도 앞섰다.
이외에도 본투표에서 금광면 제5투(홍익아파트 투표소)·대덕면 제4투(어울초등학교 투표소)·원곡면 제2투(산수화아파트 투표소) 등에서도 앞서는 아파트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관외 사전투표·거소 선상투표·재외투표를 제외한 15개 읍면동의 본투표와 관내 사전투표의 득표를 기준으로 경기도의원 선거구별 득표를 보면, 안성시 서부권인 제1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 대덕면, 미양면, 고삼면, 안성3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3만6,19표를 얻어, 2만7,824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 보다 8,369표가 많았다.
또 동부권인 제2선거구(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는 이재명 대통령이 2만245표를 얻어 2만12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 보다 233표가 많았다.
안성시의원 선거구별로 보면 안성시의원 다 선거구는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와 지역이 일치에 동일하고, 안성시의원 가 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은 이재명 대통령이 2만1,497표를 얻어 1만5,795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 보다 5,702표가 많았다.
안성시의원 나 선거구(대덕면, 미양면, 고삼면, 안성3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1만4,696표를 얻어 1만2,029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 보다 2,667표가 많았다.
안성에서 관외 사전투표·거소 선상투표·재외투표 등도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 김문수 후보를 앞서고 있어, 관외 사전투표·거소 선상투표·재외투표 등이 합산되면 경기도의원 선거구별·안성시의원 선거구별 득표 차이가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