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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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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방류수, 농업 영향 우려 이동저수지로 방류 안 한다.. SK하이닉스, 고삼저수지 직방류 철회돼야 한다

기사입력 2026-08-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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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인시에 들어서는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 방류수를 농업용수에 대한 수질 영향을 우려해 농업용수 저장시설인 이동저수지와 창리저수지로 방류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오·폐수 처리 과정을 거친다고 하더라도 방류수가 농업용 저수지로 유입되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따라서 용인 SK하이닉스도 1,000여만 평 농경지의 농업용수 저장시설인 고삼저수지로 직방류하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안성시민들의 주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시에 똑같이 반도체공장을 건립한다. 그리고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과정도 비슷할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폐수를 오·폐수 처리한 방류수가 농업용수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이동저수지와 창리저수지로 방류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SK하이닉스도 고삼저수지로 방류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자료의 오·폐수 처리계획을 보면 사업지구에서 발생하는 총 오폐수 발생량 645,243/일 중 598,000/일은 반도체 단지 내 처리시설에서 자체처리하고, 잔여 오폐수 발생량 47,234은 신설 오폐수처리장(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할 계획이고, “반도체 자체처리시설과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최종 처리수에 대해서는 사업지구 하류부 이동저수지의 농업용수 수질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처리저수지 말단부에 위치한 화곡천으로 방류(화곡천완장천진위천)하는 것으로 계획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 폐수의 처리과정을 거친 최종 처리수에 대해 농업용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이동저수지는 물론 창리저수지에도 방류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환경영향평가 자료에도 당초 고삼저수지 환경영향 원천 해소방안으로 바이패스를 계획했다.

특히 SK하이닉스 환경영향평가서에는 한천 상류로 방류(고삼저수지 직방류)’하는 방안에 대해 방류수질 및 방류수온으로 인한 영향 친환경농업 및 내수면어업권 피해 등 안성 농민과 시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환경영향평가 기간 중 바이패스를 폐지하고 고삼저수지로 직방류하는 것으로 최종 반도체공장 오·폐수 방류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안성시민들은 SK하이닉스가 안성의 환경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바이패스를 연장하거나 환경과 농업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는커녕, 오히려 바이패스 계획마저 폐지한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의 오·폐수 처리수가 하루 36만 톤씩 한천과 고삼저수지로 직방류되면 40여 일이면 고삼저수지가 가득 차고, 이 물은 고삼저수지 몽리지역인 1,000여만 평의 농경지에서 사용하게 된다.

안성시민들은 반도체공장 오·폐수가 한천과 고삼저수지로 직방류되면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고 농경지가 황폐화될 수 있다며 2020년부터 반대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을 통해 반대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용인 SK하이닉스는 내년 1팹 가동을 앞두고 반도체공장 오·폐수의 고삼저수지 직방류를 강행하고 있어 안성 농민·시민들과의 마찰이 고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공업용수 시운전 방류를 지난 6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이에 안성 농민들과 시민들은 공업용수 시운전 방류를 막기 위해 한천에서 수중 시위를 전개했지만, SK하이닉스는 안성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채 시운전 방류를 강행했다.

이에 안성시민들은 고삼저수지 직방류를 결사반대하는 집회를 6월 용인 SK하이닉스 건설현장 앞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83일에는 무더위에도 500여 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공장 오·폐수의 고삼저수지 직방류를 강행한다면 안성시민들과의 마찰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는 안성시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안성시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새로운 대안을 찾지 않는다면, 안성시민들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행동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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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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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머리들 못쓰네
    2026- 08- 17 삭제

    방류 받고 그 핑계로 취수장 규제 풀어달라고 하면 될꺼 아니야? 상수원 보호구역인데 반도체공장 방류수는 괜찮고??

  • 이러니발전이 없지5
    2026- 08- 17 삭제

    이미 이렇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기존 협약이 존재하는 한 파격적인 보상안을 요구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왜 경기광주는 이제 난리를 치는데 여주는 비교적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미 뭘 받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좀 많이 다를 수 밖에요. 이 상생협약이라는게 도시-도시-기업 같은 관점에서 보면 그냥 저냥 뭘 교환한 셈이지만, 도시 내에서 보면 또 다릅니다. 상생협약에는 고삼저수지랑 아무 관계 없는것들 섞여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피해는 농업인이 보더라도 보상책은 공업이나 택지로 받아야합니다. 소도시에선 내가 사는 동네가 좋아지는게 아니라 옆 동네에 시가지가 생기고 그 좋은 곳에 외지인이 오는게 발전입니다. 농업인 지원에 몰빵하면 갈등은 안생겨도 발전을 못합니다. 결국 상생협약은 농업인 피해를 명분삼아 도시 성장에 필요한 다른 지원들을 따온거죠. 시청이 그렇게 하기로 한겁니다. 그럼 시청가서 따져야죠. 왜 희생은 우리가 하는데 발전은 동신 등이 하냐고.

  • 이러니발전이 없지4
    2026- 08- 17 삭제

    물론, 어쩌면 김보라 시장은 좀 억울할 수도 있을겁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문재인 정부에서,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으로 추진한 산단이고 국가 프로젝트였습니다. 경기도에 산단물량도 제한되어 있는데 특별 물량 준거 아닌가요. 정부 의지는 제법 확고한 상황인데 와중에 우석제 시장은 또 당선무효처리됩니다. 조율한 시기 다 날려보내고 김보라 시장 임기가 시작되는 답없는 조건으로 시작했으니 좋은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 그렇다 한들, 또 김보라 시장이 경기도 등의 조율안을 검토한 후 자발적으로 바이패스 포기에 동의를 했든, 그냥 이재명 전 지사가 압박을 했든 이미 상생협약에서 뭘 받을지 정하고 동의했습니다. 당시 시의원들도 환평 내용을 청구할 수 있었을텐데 적당히 넘어가지 않았나요? 따질거면 이 사람들한테 따질 일인거고 그렇다 한들 되돌릴 수 있을 사안도 아닐겁니다. 소송 걸리고 시청이 매년 수백억씩 배상하는걸 바라나요? 뭘 어쩌자는 건가요?

  • 이러니발전이 없지3
    2026- 08- 17 삭제

    그럼 뭐 어디에 따져야 하나요. 당시 환평 담당자들이야 그냥 실무진들이 과학적 근거와 관계기관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고 만에하나 이게 좀 미흡했다고 한들 죄를 물을 수는 없을겁니다. 과학적 데이터는 바이패스가 더 나쁠거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래도 막연히 또 모른다는 이유로 승인을 해 줬다가 관련 기관들의 검토에서 예견한 문제가 그대로 나오면 뒤집어 쓸게 뻔하니 규정대로 하는게 맞겠죠. 정부가 대기업의 편의를 봐준다지만, 대놓고 마음대로는 못합니다. 그게 됐으면 이천캠퍼스 확장부터 했겠죠. 환평에서 승인거절된걸 하이닉스가 뭘 어쩌겠습니까. 용인은 바이패스를 하든 말든 아무 생각도 없었을테고 아무 권한도 없는데 왜 용인까지 가서 난리인가요. 가서 특례시청의 웅장한 모습을 구경하고 관공서타운을 어떻게 만드는지 공부하러 갔나요? 따질거면 이재명, 김보라, 김학용, 그리고 안성시의원들한테 따져야죠. 이 사람들은 환평 승인 전에도 보고서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동안 뭘 했죠?

  • 이러니발전이 없지2
    2026- 08- 17 삭제

    사업시행자가 환평 담당부처에서 보완요청을 받으면 보완해야합니다. 본안이 꼭 승인된 안이 아니에요. 환평 정보에 보완문서가 있다면, 본안이 그대로 승인된 것이 아닙니다. 뭔가 부적절했으니 보완요청을 받은건데 언제까지 본안 타령인가요? 그것도 2020년에 통과된 환평을 가지고? 바이패스안은 환평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선 본안 검토 의견에 제시된 고려해볼만한 대안들로 [더 상류에 방류(10km)]와 [바이패스안을 대규모 수정하기]가 있던 것인데 실무진 마음은 전자로 기울어 보였습니다. 전자는 그냥 어떻게 할면되는지를 적어 준 수준이고, 후자는 다시 내면 생각해주겠다 수준이니까요. 그럼 시민이 할 일은 6년 지나서 소리칠게 아니라 본안의견이 나왔을 당시에 똑같이 과학적 근거를 들고 바이패스가 더 적합하다고 따지는 것이었죠. 그리고 농어촌공사도 그냥 동의를 해줬습니다. 이동저수지는 농어촌공사부터가 반대를 했고, 애초에 거기로 방류하는 대안이 나올 이유부터가 없습니다.

  • 이러니발전이 없지1
    2026- 08- 17 삭제

    하이닉스가 바이패스를 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나, 동시에 해당 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 언제까지 이럴건가요. 수질을 생각하면 상류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살지도 않는게 최선입니다. 그런데 그게 말이 될 리가요... 사실 이러면 당장 안성부터가 사람이 살면 안되는 땅입니다. 유천상수원규제가 안성전역이라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극단적으로 보수적이어야할 원자력 관련은 그냥 바다에 지어버리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면 가장 보수적인게 상수원 보호구역인데 이것도 한 상류 10km 정도만 규제대상입니다. 여기에 해당이 안되면 환평에서 그 때 그 때 판단하고요. 환평에서는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환경에 끼칠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데, 하이닉스가 바이패스안을 제출한 것은 맞으나 자의적으로 바꿨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문서를 좀 자기 읽고 싶은 대로만 읽고 사실을 누락하면 쓰나요. 본안검토 결과는 승인이 아니라 보완요청이었습니다. 제출한 바이패스안이 부적합하니 수정하라는 의견이 나왔다고요.

  • 진짜 안성은
    2026- 08- 17 삭제

    ㅈ같이 후지다 장점이 1개도 없는 시골 깡촌 촌구석임

  • 그만 좀
    2026- 08- 17 삭제

    이동저수지는 상황이 다르다니까. 지나치게 가까운데다 바로 옆에 하천이 또 있는데 이동저수지로 방류를 왜 하냐. 뭔 이제와서 바이패스냐고. 횐평 보완1차 때 막았어야지. 이쯤이면 정치적 의도로 이러는거 아닌가?

  • 거지근성
    2026- 08- 17 삭제

    합치긴 뭘 합쳐. 자생능력부터 키워!

  • 용인시와 안성시 합치자
    2026- 08- 17 삭제

    용인시와 안성시 합치자. 더 늦기전에 용인시와 안성시 통합시로 하면 서울로 가는 길도 빨라지고, 천안시,세종시로 가는 방향도 빨라집니다. 이참에 공도는 평택식민지로 요번 기회에 공도시로 승격하여 안성시에서 제외 빼 버립시다. 그래야 안성시가 행복한 도시로 갈수 있습니다. 고삼,보개,안성시내,금광,서운,미양 신도시을 만들면 용인시,안성시,천안시가 커질수 있습니다. 공도는 공도시로 가야 합니다. 안성시민은 공도를 제외시켜주세요.평택식민지 50년 여기서 끝냅시다.

  • 멍청이들
    2026- 08- 17 삭제

    저래놓고 반도체 산단 내놓으라고 떼쓰는게 웃음벨이네.... 저래놓고 다른지역 철도 놓을때 안성도 포함 시켜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하는게 웃음벨이네....

  • 덕구
    2026- 08- 17 삭제

    멍청하게 있지말고 용인에서 오는 하천을 물리적으로 막아버려.... 그리고 버텨....

  • 시민의 열망
    2026- 08- 17 삭제

    방류기사 이제그만... 도시가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 기사로 보고싶다. 여름 지나면 바우덕이 기사로 떡칠하고 겨울되면 제설작업 기사로 도배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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