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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들, 안성시의회에도 집단 민원 제출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수차례 반대 결의문 채택, 주민 피해가 없도록 대책 모색”

기사입력 2025-04-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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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주민협의회(공동 대표 김성곤·조성환. 이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가 주민 2,274명의 서명을 받아 안성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제안 입안을 반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지난 11일 안성시장에게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5일 안성시의회에 집단민원을 제출했다.

양성면 장서리 407-13번지 일원 13,541부지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소각시설은 148(1시간 2) 소각시설과 보관창고 1,032(허용보관량 154.8), 냉장 시설 11.5(허용보관량 6.3) 등의 시설을 설치될 계획이다.

양성면 장서리에는 2017년부터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추진됐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이 그동안 5차례에 걸쳐 반려했었다.

그러나 지난 2023810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해 2024716적합통보를 안성시에 보냄에 따라,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자는 지난 226일 안성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주민 제안서를 접수했다.

따라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을 받기 위해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절차가 남아있지만, 오는 422일에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이후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안성시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2023년 기준 연간 300.2톤인 반면 의료페기물소각량 148, 연간 16,320(년간 340일 가동 제시)이다.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안성시민에게 미치는 생활환경적 이익을 침해하고 재산상 손해를 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현재 안성시는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LNG발전소산업단지 등과 함께 전력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추진으로 주민 생활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향후 추진되는 시설 등에 대한 환경피해의 누적적 총량적 평가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승인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성 판단만으로 해당 사업의 제안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성곤 공동대표는 양성면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면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양성면 이장들이 한강유역환경청을 통과해 결정됐다고 말을 내고 있다. 이에 안성시의원들에게도 정확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2,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은 집단민원을 제출했다면서 그동안 안성시의회에서 수차례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안성에 들어오면 안되는 시설이다. 안성시의회에서도 변함없이 정당을 떠나 주민들과 함께 반대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양성면 장서리에 들어오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안성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소각하는 시설이 아니다. 안성에서는 연간 300톤 정도 발생하는 데 16,000여 톤을 소각하는 시설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의료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이라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악취·유해 물질 배출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해 안성시의회에서도 수차례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안성시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안성시의회에서도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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