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서운면 공사 구간의 교량 붕괴사고로 인해 교통이 통제됐던 서운면의 청룡마을 등이 지난 3월 4일 오후 3시부터 통제가 해제됐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교량붕괴 사고로 청룡마을의 교통이 통제(국도 34호선)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본지(자치안성신문. 인터넷)의 보도 이후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시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등이 마을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이 지난 2월 28일 국도 34호선 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운면 청룡리 마을회관을 방문(본지 1247호 2면 보도. 3월 3일 발행 신문)한데 이어 지난 3월 1일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3월 3일에는 김보라 시장이 방문했다.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가스·기름 배달 문제 해결 ▷긴급 교통 대책(임시 택시 및 버스 운영) ▷상인 및 자영업자 피해보상 대책 ▷통행 재개 시점 등에 대해 논의했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청룡마을 주민들께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을 원하는 것은 교통 재개와 생활필수품 공급이다. 신속한 도로 복구와 더불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안성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의 불편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안성시와 현대엔지니어링,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월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기 위해 청룡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지난 3월 4일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